지난 4월 21일(목) 법무부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범죄피해자 보호·지원을 위하여 헌신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관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. 금 번 수여대상은 센터 종사자 및 위원, 자원봉사자 등 25명으로 범죄피해자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고 오랜 기간 상담, 경제적 지원, 법률지원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입니다.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격려사에서 “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현장에서 늘 피해자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면서 노력해 오셔서 피해자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었다”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격려했습니다. 이날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성미 사무처장이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는데 관내에서 발생한 스토킹피해자 지원사례를 소개하고 그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전국 59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가 열정을 다해왔음을 알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.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피해자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 속에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나눴습니다.